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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프론트엔드 개발을 공부한지 1년 초과 경과.. 취업 목표일도 다시 수정을 거듭했다. 올해 6월까지로 잡았는데 오랜만에 성장일지를 쓴다. 그동안 성장을 많이 했을까? 잘 모르겠다. 사실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는 게 느껴졌다. 속도가 잘 안나고 강의를 듣는 게 힘겹게 느껴졌다. 그래서 마음이 위아래로 크게 요동치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숨을 돌릴까 하고 주변에 많이 도움도 요청하고, 내 자신도 많이 들여다보려고 한 것 같다. 그러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는데, 나는 뭔가 하나를 꼭 해야지 하면 다른 것은 절대 안하고 꼭 그것만 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배웠던 것, 지나온 것에 대한 가능성을 다 닫아놓고 매번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꼭 이루려고 하니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2023. 4. 18.
220920 코딩을 시작한지 499일 취업 목표일 D-10 일기를 안 쓴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되다니.. 시간 참 빠르다. 한달동안은 바쁜 듯 안 바쁜 듯 얼레벌레 지냈던 거 같다. 요즘은 다시 외주가 들어와서 하나 시작하고, 자격증 공부도 별로 열심히는 아니어도 다시 하고 있다. 내가 먹는 약이 좀 적다고 느껴서 집중을 위해 좀 더 증량해야하나 고민이다. 나는 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들으니 내가 먹는 용량은 어린이가 섭취하는 정도의 양이라고 한다. 약을 증량하면 1분마다 강의를 정지하는 일이 좀 줄어들까 기대를 갖고 있다. 취업을 올해 9월에 하고 싶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는데, 올해 말까지로 바꾸었다. 계속 말을 바꾸지 말고 올해 말까지는 정말 취업을 하고 싶은데, 요즘 하는 프로젝트가 디테일해질수.. 2022. 9. 20.
220826 D+474 D-35 D+108 아침약 먹음 # 1 진도가 느린 것 같아도, 전보다는 같은 시간안에 더 많은 양을 하는 거 같다. 좀 늘어질 때는 강의를 들어야지... 자꾸 멍때린다. # 2 나두 인프콘 가고싶은데 인터넷에 올라오면 영상이라도 봐야징.. # 3 날씨가 슬슬 가을 날씨라 요즘 기분이 엄청 좋다. 가을에 진도 많이 나가야겠다.. 기분 좋을 때! 2022. 8. 26.
220824 D+472 D-37 D+106 아침약 먹음 #1 https://www.youtube.com/watch?v=3U0cbzmwSYc&t=322 저번에도 들었지만 이 분의 영상은 참 좋다. 아직 커리어를 시작한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다. #2 집중이 잘 안될때는 산책도 하고, 팔찌 선물도 만들고, 정리도 좀 하고 이렇게 다른 일을 하는게 불안해 하는 것보다 나은 거 같다. ADHD여서 이런 저런거에 계속 관심이 돌려지나 싶은데, 그게 맞든지 안맞든지 이런 식으로 짜잘한 재미나 할 일을 하고나면 아무것도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는 것보다 얻는 것도 있고 기분도 조절이 된다. #3 벌써 8월 막바지인데 아직 프로젝트 하나도 끝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달은 크게 불안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조금씩이.. 2022. 8. 24.
220816 D+464 D-45 D+98 아침약 먹음 화창하다. 오전엔 시원하고 지금은 살짝 덥지만 날씨는 참 좋다. 요즈음은 잘 지내고 있다. 저번주부터 조금씩 생체 시계가 맞춰지고 있는 듯 하다. 오늘 코칭도 즐겁게 했고 외주 디자인도 초안 보내드렸다. 오전에 두 가지를 해서 뿌듯한 마음. 블로그에 오늘 코칭 내용 정리도 해야지 2022. 8. 16.
220712 D+428 D-81 D+62 아침 기상 : 12시 기상... 약먹기 : 아침약 먹음. 한약도 먹었고. #1 오랜만에 약을 먹으니 또 너무 오래잔다. 이런..그래도 오랜만에 푹 잤다. 아침약도 먹으니 에너지가 생겨난다. 빨리 약 받아와야지.. #2 ㅇㅈ님이랑 ㄱㅍ님이 이력서 피드백해주시기로 했다.히히 .. 잊지 않게 적어놔야지. 그리고 작은 일 하나 도와드려보기로 했는데 내가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겠다구 했다. #3 덥다 더워. 할일이 태산이구만.. 이번주에는 과제, 외주, 코칭, 강의 듣기, 스터디 책 읽기.. 소설 책 빌린거 읽기를 해야하는데 화이팅! #4 안좋은 일이 있다고 위축되지 말자. 나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과 기회를 얻어내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니까. 이상한 .. 2022. 7. 12.
220707 D+423 D-86 D+57 아침 기상 : 8시 기상 약먹기 : 아침약 안먹음 #1 요즘 약 때문에 그런지 계속 잠자는 사이클이 바뀌어서 힘들다. 열흘만 더 견디면 된다.. 열흘만.. #2 해야할 건 많은데 무기력감이 자꾸 찾아온다. 그래놓고 또 마감기한이 다가오면 불안해지는데 그 불안을 느끼기가 너무 싫다. 일기도 자꾸 빼먹고 해야할 일을 자꾸만 미루는데 이전처럼 다시 루틴을 되돌리려고 노력해야지. 이번주에는 중요한 스페이스도 있는데 걱정이다. #3 쓴다고 한 글 두 편은 이번 달 안에는 꼭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2022. 7. 7.
220628 D+414 D-95 D+48 아침 기상 : 11시 기상.. 약먹기 : 아침약 먹음 / 한약 두 번 먹음 / #1 요즘은 정신이 없다.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 거 같다. 트위터에 글 쓰겠다고 선언했는데, 초안을 쓰고는 있는데 언제 완성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쓰고 있으니 할 수 있다! #2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부딪히는 힘. 나는 그게 있다. #3 재미있어보여서 새로운 외주를 받았다. 잘 해내고 싶다! 그래서 강의도 샀다 ㅋㅋㅋ 금요일까지 나 자신 화이팅! 2022. 6. 28.
220620 D+406 D-103 D+40 아침 기상 : 11시 기상.. 약먹기 : 아침약 먹음 #1 어제 스토리북 번역이 원본에 병합되었다. 정확히는 엊그제.? 너무 기쁜데 나 혼자 한 일이 아니라서 자랑을 해놓고도 도움주신 분들을 분명히 언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회고를 써서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순서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누가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다 남겨야겠다. #2 정말 도통 힘이 없어서 내일은 한의원에 가볼까 한다. 이렇게 기운이 없을 수가? 왜이리 가라앉는지 모르겠다. #3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은 어제도 들었는데 기운이 안난다. 약을 먹든지 아침에 산책을 가든지 뭐든 변화를 줘야하는데 어렵다. 어렵다 어려워. #4 아직 프로젝트 하나도 변변치 않은 상태로 개발 계정은 얼레벌레 키워놓고, 이런저런..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