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87
D-122
D+21
아침 기상 : 11시 기상.. 오늘 6시에 잠듦..캭
약먹기 : 아침약 먹음 / 취침전 약 먹음
#1
나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자신감없어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뭐 되는 것도 아닌데도
그 마음에 반박을 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쪼그라든 마음에는 훅 불어온 바람에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질 때가 있다는 걸 나는 잊지 말아야 한다.
#2
나부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여러번 든다.
남을 쉽게 믿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더욱 믿을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정신이 덜 피로하다.
이런저런 마음의 병을 핑계로, 또 실제로 그런 병때문에 내 자신을 갈고 닦는데에 조금 힘은 들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스스로 믿을만한 사람으로 키울 것이다.
#3
지금 아무 것도 없다고 해서 내가 하는 말에 자신이 없으면 안된다.
지금 아무 것도 없다고 해서 높은 목표를 꿈꿀 수 없어서는 안된다.
그러면 남들에게 휘둘린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내 생각을 믿어야한다.
#4
운이 작용하는 걸 간절히 믿고 싶을 때가 많다 요즘.
운도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내 이전 경험들을 되돌아보면
한끗발 모자라게 해서 탈락을 하거나, 실패를 한 경험들이 많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실패도 있지만, 조금 더 노력했으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거라 생각되는 실패도 많다.
그 한끗발을 더 할 체력이 부족한 것도 결국 내 영역이라고, 지금은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많은 부분을 운에 의존하게 되고,
그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 없음에 자신감이 없어진다.
내가 운이 없어서 못했어요, 라고 하기엔 세상엔 차가운 시선이 많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더 힘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세상이 이상한게 맞지만.
#5
타인의 생각은 나랑 다를 수 있다.
그렇다고 내 생각을 모두 굽힐 필요는 없다.
소신이 필요하다.
#6 오늘의 할일
비장하게 이런 저런 글 다써놓고 오늘의 할일을 쓰려니 먼가 웃기군.
오늘은 필사를 4편 정도 하고, 김버그님의 CSS강의를 1챕터 듣고, 말해보카 하고
이력서 프로젝트 1개 수정 및 프로젝트 2개 요약 추가,자기소개 초안쓰고,
유데미 강의 30분 분량 이상 듣고, 컬러리스트 조색 과제 2개 이상 해야지.
그리고 일일회고도 어찌되었던 쓰고, 번역도 파일 하나 해야겠다.
여기서 더 여유가 있으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이어서 좀 읽고 산책도 다녀와야지~
#6-1 오늘의 할일 진행 상황
필사 한 편이 너무 길어서 필사는 한 편만. 나머지는 내일이나 모레 써야지.
유투브 옵시디언 기초 강의 10개 다 듣고 중급 활용팁 칸반
CSS 강의 5장은 소개만 해서 빨리 들었다.
말해보카 오늘치 완료
일일회고 씀
udemy 강의 465까지 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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